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시 위즐리 (문단 편집) === 4부: 마법 정부 취직 === 마법 정부에 취직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퍼시는 마법부와 죽음을 먹는 자들과 맞서는 위즐리 가문 일원들과 정반대로 이들을 옹호하는 최고의 어그로꾼이 된다.''' 국제 마법 협력부(우리나라로 치면 외교부)에서 일하는데, 4권 초반에서는 냄비 두께에 대한 국제 규격 설정과 관련된 일에 파묻혀 있었다.[* 그 보고서 작성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그냥 계단을 걸어내려가던 론에게 소란피우지 말라며 상당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는 퍼시를 제외한 모두가 이를 쓸데없는 시간낭비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그 [[리타 스키터]]에게조차 마법 정부는 냄비 바닥 두께 따위에 시간낭비할 바에 뱀파이어 색출에나 집중하라고 디스당한다. 퍼시 본인은 최근 두께가 얇은 외국산 냄비들이 유통되어 내용물 유출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둥,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하지만 자신의 상관인 [[바티미어스 크라우치]]를 무조건 신임하기만 했으며 존경심이 지나쳤다. 론이 '크라우치 씨와 퍼시 형은 너무나 사이가 좋아. 두 사람은 곧 약혼이라도 발표할 거야'라고 말할 정도. 그런데 막상 위즐리 가족과 크라우치가 대면했을 때 퍼시가 그렇게 존경해 마지않은 크라우치는 퍼시의 이름조차 '웨더비'로 잘못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은 크라우치가 처음에 퍼시의 이름을 잘못 알아들은 것을 퍼시가 존경심 때문에 차마 정정해주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추정. 일처리가 정확한 크라우치의 성격이나 일관성 있게 (심지어 임페리우스 저주 때문에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도) 계속 웨더비라고 부르는 걸 보면 헷갈려서나 무관심해서 잘못 부른다고 보긴 힘들다. 반대로 론에게 무관심한 슬러그혼 교수나 고령 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헷갈리는 빈스 교수는 이름을 부를 때마다 다르게 부른다.] 덕분인지 크라우치의 개인 비서로 승진한다.[* 이때 책에서는 퍼시가 마치 우주 최고의 통치자가 되었다고 선포하는 듯했다고 표현한다.] 대단한 것이, 현실에 대입해보면 [[곽영주|공채 합격한지 1년도 안된 햇병아리 공무원이 한 부서의 수장의 직속 비서가 된 것이다]]. 국제 마법 협력부가 외교부와 비슷하니 외교부 장관의 직속 비서가 된 것. 게다가 크라우치 부재시에 크라우치의 업무를 대행하기도 했다. 이쯤되면 단순한 비서라고 보기도 힘들고, 장관 비서와 제1차관직을 겸직하고 있는 셈. 그야말로 파격적인 승진. 하지만 그 빠른 승진은 크라우치가 볼드모트에게 임페리우스 마법으로 조종받고 있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퍼시는 크라우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따랐기 때문에 그 어떤 의구심도 갖지 않았다. 원칙주의자인 크라우치는 퍼시에겐 말 그대로 이상적인 상관이자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판단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현실은 볼드모트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이고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일벌레 크라우치가 일을 미루고, 재택근무로 지시만 했다.] 맹목적인 충성심에 그저 눈을 감고 있었다. [[트라이위저드 시합]]에서 해리가 호수에서 늦게 나오는 바람에 론도 늦게 나오게 되었는데 론에게 뭔가 이상이라도 생겼을까봐 걱정하느라 하얗게 질린 얼굴로 론에게 달려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크라우치의 대리로 심사위원을 맡게 되었을 땐 해리에게 만점을 줬다. 이때까진 짜증스럽긴 해도 그 위즐리 가문 사람답게 본성은 착한 인물이었으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